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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우려 울산조선해양축제 일부 취소·변경
2019-07-19 14:06:37최종 업데이트 : 2019-07-19 14:06:37 작성자 :   연합뉴스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방어 잡기

2018 울산조선해양축제 방어 잡기

태풍 피해 우려 울산조선해양축제 일부 취소·변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태풍 북상으로 울산시 동구 주관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9 울산조선해양축제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 또는 취소된다.
동구는 태풍이 남부지방에 본격 북상하는 축제 둘째 날인 20일 프로그램 일부를 다음날인 21일로 미루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19일과 21일 행사는 변동 없이 진행한다.
먼저 20일 행사 중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나이트 런 일산'과 오후 8시 30분 마련되는 EDM 공연은 예정대로 열린다.
이날 프로그램 가운데 비치사커대회는 21일 오후 1시로, 일산댁 품바 한마당 공연도 21일 오후 6시로 바뀐다.
후리잡기대회도 21일 오후 4시로, 플라이보드 쇼는 21일 오후 2시로 각각 변경된다.
일산 스트릿 퍼포먼스와 샌드보드 체험은 취소됐다.
어촌체험 마을과 체험 부스도 태풍이 초속 20m일 경우 철거할 예정이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 오후 7시 시민참여단 220명이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오후 7시 20분에는 가수 신유성과 아마빌리스 중창단이 출연하는 개막 사전공연이 열린다.
이어 오후 8시부터 해변 특설무대에서 멀티미디어 쇼와 내빈 인사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고, 육중완 밴드와 노브레인이 출연하는 개막공연 'We can fly'를 시작으로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시작된다.
올해 축제에는 야간에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를 출발해 울기등대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서 총 3km를 돌아오는 '나이트 런 일산'이 첫선을 보인다.
또 대표 행사로 울산 동구청장배 전국 비치사커대회가 21일 전국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주요 공연으로는 하하&스컬 등 유명 연예인과 인기 DJ가 출연하는 EDM 공연과 일산진 마을 전통 어촌문화를 느껴보는 어촌체험 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후리잡기대회, 방어 잡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yo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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