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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귀국한 수원 20대 여성 공항검사서 확진
2020-03-30 19:21:05최종 업데이트 : 2020-03-30 19:21:05 작성자 :   연합뉴스
해외입국자 선별 진료

해외입국자 선별 진료

영국서 귀국한 수원 20대 여성 공항검사서 확진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오전 7시 영국에서 귀국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7일 미각·후각 이상 증상이 발현된 이 여성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한 뒤 임시격리시설에서 대기하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확진돼 수원시 확진자가 아닌 검역소 확진자(수원 8번째)로 분류됐다.
수원시는 이 여성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30일 현재 수원시의 총 확진자는 34명이고, 이 가운데 70.5%(24명)가 해외 입국 확진자(검역소 확진자 8명 포함)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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