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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길놀이 퍼레이드'…20일 구로구 청소년축제
2018-10-16 15:37:15최종 업데이트 : 2018-10-16 15:37:15 작성자 :   연합뉴스
구로 청소년축제

구로 청소년축제

1천명 '길놀이 퍼레이드'…20일 구로구 청소년축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 구로구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축제가 열린다.
구로구는 오는 20일 구로중앙로 일대, 구로중학교 등지에서 '2018구로 청소년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축제를 위해 구로구청교차로에서 이화 우성아파트 삼거리 일부 구간이 오전 8∼10시 통제되며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전면 교통 통제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인근 도로로 우회한다.
청소년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천여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다.
열정, 평등, 행복, 사랑, 우정 등을 주제로 9개의 대열을 만들고 대열별로 2.2m 높이 대형 탈을 앞세우고 행진한다. 청소년들은 주제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청소년들은 아홉 노인이 장수했다는 '구로(九老)' 지명에서 착안해 9개의 탈 행진을 기획했다.
차 없는 거리로 변한 구로중앙로에선 부모와 함께하는 온 마을 놀이터가 열린다. 온 마을 놀이터에는 세계 전통놀이, 전래놀이, 분필 놀이 등이 펼쳐진다.
구로중학교에서는 신기술 진로직업 박람회, 학생 과학축전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이 드론 만들기, 로봇코딩, 가상현실(VR)을 체험해볼 수 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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