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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여행은 담양으로'…13∼29일 산타축제 열려
2019-12-09 09:08:08최종 업데이트 : 2019-12-09 09:08:08 작성자 :   연합뉴스
담양산타축제 크리스마스 트리

담양산타축제 크리스마스 트리

'올 겨울여행은 담양으로'…13∼29일 산타축제 열려


(담양=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담양군은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13일부터 29일까지 담양읍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담양산타축제가 열리는 담양읍 중앙공원에는 기존에 설치된 벤치에 감성 문구를 담은 스토리텔링 형 경관조명과 플라스틱 박스를 재활용한 대형 산타, 크리스마스 카드 포토존, 수목 조명 트리 등 성탄 느낌이 가득한 정원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마켓이 열리고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메타프로방스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산타 조형물, 사랑의 열쇠길, 대형트리 터널이 설치된다.
메타프로방스 각 상가도 상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경관조명으로 이국적인 분위기에 맞게 꾸민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 메타프로방스 산타방 주 무대에서 열린다.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설하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축제기간 주말과 크리스마스 등에는 '하늘에서 선물이 내리면' 이벤트, 캐릭터 퍼레이드, 15초 셀프 영상, 버스킹, 담빛 라디오스타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담양읍 상가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지역 상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담양군은 기대한다.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연말과 겨울 여행도 담양으로 올 수 있도록 담양다움의 겨울 이미지를 살린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축제 기간 담양읍 전체를 크리스마스 마켓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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