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 강진군 마량항서 20∼22일 찰전어 축제
2019-09-19 10:59:22최종 업데이트 : 2019-09-19 10:59:22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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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축제 '미항' 강진군 마량항서 20∼22일 찰전어 축제(강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아름다운 강진 마량항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20일부터 사흘간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항을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량미항 노래자랑,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마을대항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체험, 근·현대 사진전, 우리 집 가훈 쓰기, 생선회 깜짝 경매, 깜짝 청자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정 강진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를 비롯해 300인분 대형 전어 비빔밥 만들기, 전어 맨손 잡기 체험도 마련됐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19일 "찰전어 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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