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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의 천국'…광주시, 여행자플랫폼 9곳 확대 운영
액자 만들기·아트콘서트·시네마 투어 등 체험 행사 풍성
2019-09-19 14:19:34최종 업데이트 : 2019-09-19 14:19:34 작성자 :   연합뉴스
여행자 플랫폼 다솜채.

여행자 플랫폼 다솜채.

'여행자들의 천국'…광주시, 여행자플랫폼 9곳 확대 운영
액자 만들기·아트콘서트·시네마 투어 등 체험 행사 풍성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여행자플랫폼 문화공간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여행자플랫폼은 광주를 방문한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존 숙박시설, 카페 등 문화공간에 여행안내소 기능과 휴식 기능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행객들은 플랫폼에서 머물고 휴식하며 짐 보관, 무료 와이파이(Wifi), 여행 정보 제공, 문화체험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5월부터 근대 테마여행의 거점 '양림쌀롱 여행자라운지', 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기지 '아트폴리곤', 인문학으로 만나는 독립서점 '책과 생활',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의 아지트 '페드로하우스&보야져스' 등 4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벌여왔다.
여기에 9월부터는 레트로 감성카페 '희재가', 광주문화공원 '김냇과', 별 다섯개 호스텔 '오아시타', 한옥게스트하우스 '다솜채', 여행 공유공간 '정글로' 등 5곳을 추가 지정했다.
동구 동명동 카페&게스트하우스 '희재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여행자들이 광주에서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가져가는 '나만의 사진 꽃 액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동구 대인동의 병원을 리모델링한 김 내과는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 감상과 함께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여행자들끼리 교류하는 '김 내과 아트(ART)콘서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에서 유일한 호스텔인 '오아시타'는 광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고 촬영지를 둘러보는 '광주시네마투어'를 진행한다.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다솜채'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여행객들의 피로와 심리를 이완시키는 심리치유 프로그램 '마음산책'을 운영한다.
동구 금동 '정글로'는 금동 인쇄 골목의 오래된 주택을 고치고 다듬어 북카페, 빈티지 셀렉트숍, 여행기록소 등으로 꾸민 여행 공유공간이다.
여행자플랫폼 이용과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 도시여행청 홈페이지(www.gjmii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62-401-9926.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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