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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팔달구에 퀵서비스·대리기사 쉼터 개소
2020-02-07 10:22:42최종 업데이트 : 2020-02-07 10:22:42 작성자 :   연합뉴스
이동 노동자 위한 수원 쉼터 개소

이동 노동자 위한 수원 쉼터 개소

[수원소식] 팔달구에 퀵서비스·대리기사 쉼터 개소

(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는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수원 쉼터'를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쉼터는 팔달구 효원로265번길 18 성보빌딩 2층(연면적 348.59㎡)에 조성돼 종합휴게실, 여성 전용 휴게실, 카페, 편의점, 사무실, 교육실, 상담실을 갖췄다.
교육실에서는 권리교육, 노무 상담, 심리상담, 건강상담 등 노동자 권익 보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휴게실 등 일부 공간만 개방하고, 단체 교육실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을 보류했다.
또 7일 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던 쉼터 개소식 행사를 취소했다.
수원 쉼터는 이동노동자들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하고, 공휴일과 주말은 닫는다.
수원 쉼터 조성비와 올해 운영비 등 4억6천만원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절반씩 부담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동노동자의 휴식을 보장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원·성남·광주·하남시가 공모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광주 쉼터에 이어 수원 쉼터가 2번째로 문을 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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