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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활동으로 3년간 경기도 재산피해 13조원 줄어"
소방활동 서비스 사회·경제 효과 분석…"운영비의 48배 효과"
2020-07-28 17:18:31최종 업데이트 : 2020-07-28 17:18:3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소방이 발간한 리포트

경기소방이 발간한 리포트

"소방활동으로 3년간 경기도 재산피해 13조원 줄어"
소방활동 서비스 사회·경제 효과 분석…"운영비의 48배 효과"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화재가 발생했을 때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으로 줄어드는 재산 피해액이 소방당국 운영경비의 48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한국지방연구원에 의뢰해 발간한 '소방활동 서비스로 인한 사회 경제적 효과 분석'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를 보면 2016∼2018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9천859건의 화재 가운데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예방된 피해액은 13조3천여억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 도내 170개 119안전센터 운영경비인 2천776억여원보다 48배가량 많았다.
구조·구급 분야까지 포함했을 경우 예방된 피해액은 17조12억여원으로 늘어나 전체 운영 경비와 비교해 4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활동으로 사회적 이익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부문, 특히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보험 업계 모두 경제적 편익의 수혜자가 된다고 연구원은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익을 얻은 보험업계가 소방 활동비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소방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소방 서비스로 예방된 재산피해액을 구체적으로 집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근거로 소방 활동에 필요한 예산 수급도 지금보다 다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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