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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마련 시행
고립 우려 12개 마을 특별관리…홀몸 노인 보호
2018-12-12 15:01:55최종 업데이트 : 2018-12-12 15:01:55 작성자 :   연합뉴스
제설 되지 않은 도로

제설 되지 않은 도로

경기도, 대설·한파 대비 안전대책 마련 시행
고립 우려 12개 마을 특별관리…홀몸 노인 보호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우선 5단계로 나눠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
대설과 관련해 적설 취약구조물 394곳과 고립 우려 산간마을 12곳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제설 장비와 자재·인력 등을 주요 지점 108곳에 전진 배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 발생 시 주민 구호를 위한 물자 2만5천여세트를 확보, 비치했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홀로 사는 노인 3만4천여명과 노숙인 972명을 집중적으로 보호하고, 수도관 동파 사고에 대비해 긴급복구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농·수산물 피해 경감을 위해 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이용, 대응 요령과 기상 상황 등을 수시로 안내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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