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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19년째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
보호시설 어린이 200명 초청, 1박 2일 제주도 여행
2019-08-22 15:31:17최종 업데이트 : 2019-08-22 15:31:17 작성자 :   연합뉴스
학생들과 아름다운 제주 여행 나선 이혁영 회장

학생들과 아름다운 제주 여행 나선 이혁영 회장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19년째 아름다운 제주도 여행
보호시설 어린이 200명 초청, 1박 2일 제주도 여행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제주 간 항로를 운항하는 선박회사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의 아름다운 선행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98년 시작해 19년 동안 진행한 소년소녀가장 초청 제주도 여행이 올해도 이어졌다.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작한 여행이 이 회장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해마다 많은 아이에게 큰 선물을 안겨주고 있다.
22일부터 씨월드고속훼리 소속 퀸메리호를 타고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주도 사랑투어에는 목포를 비롯한 해남·신안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학생 200여명이 초청됐다.
제주 유명 관광지와 현장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알찬 일정이다.
이번 사랑투어는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피해자 가족과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외롭게 자라는 아이들이 제주도 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웃고 장난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출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매년 사랑의 밥차 봉사, 연탄 나눔 행사, 새터민 및 외국인 근로자 초청 만찬과 음악회, 고려인 초청 제주도 여행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020년 9월 첫 운항 예정인 2만7천t급 신조 선박 '퀸제누비아'호를 건조중에 있다.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6회 수상했다.
chog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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