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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14∼15일 수원서 개최
2020-08-07 10:44:04최종 업데이트 : 2020-08-07 10:44:04 작성자 :   연합뉴스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 포스터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 포스터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14∼15일 수원서 개최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이 오는 14∼15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1894년 동학혁명부터 2016년 촛불혁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대중이 함께 불러온 애국의 노래에 담긴 사연과 의미, 시대의 모습을 합창, 내레이션, 춤, 영상 등의 기법으로 설명한다.

싱잉엔젤스 소년소녀합창단, 소리꾼 최용석·김문희·박은정·신새봄, 수원시립합창단, 노래를찾는사람들 등이 의병 군가, 광복군 아리랑, 해방의 노래, 가거라 삼팔선, 임을 위한 행진곡, 아리랑 애국가 등 민중들과 함께 한 독립·애국·민주의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1910년대 전후 국내외에 퍼진 도산 안창호의 애국 창가 운동과 현재 애국가의 생성·변천의 역사도 조명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당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 대극장 로비, 주변 거리에서는 경기도와 수원지역 전문예술단체와 예술가들이 꾸미는 풍물 길놀이, 노래패 공연, 타악기 퍼포먼스를 비롯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전시와 태극기 부채 만들기, 단지 손도장 찍어보기 행사가 열린다.
애국찬가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객석운영과 야외공연, 전시·체험 행사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맞춰 진행된다.
8세 이상은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약은 페스티벌 홈페이지(www.대한민국애국찬가페스티벌.kr') 게시판이나 문자 예약(☎010-3675-1518)을 통해 신청인의 이름과 관람 희망 일자, 관람 인원을 남기면 된다. (문의:☎031-238-4189)
페스티벌 관계자는 "격동의 근현대사 속에서 애국심과 단결심을 고취하기위해 서로 의지하며 함께 불렀던 애국의 노래들과 그 속에 담긴 뜻을 노래의 힘으로 되살려 세대와 계층, 이념을 아우르는 대합창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페스티벌에 참여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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