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 단합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HOME > 분야별 뉴스 > 수도권뉴스

상세보기
이재명 "당 단합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2018-12-12 08:35:10최종 업데이트 : 2018-12-12 08:35:10 작성자 : 연합뉴스
입장 밝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명 "당 단합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이해찬 "이재명 '당원권리 행사 않겠다' 알려와…별도 징계 않기로"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OvY_x1qjvZ8]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론짓기로 한 가운데 이 지사가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의는 빛을 발할 것…저는 자랑스러운 민주당원"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DfVeF7yo6zY] 민주당 광역지자체장은 당연직 당무위원이며, 당무위원은 최고위원과 중앙위원(기초단체장 당연직) 사이 직급이다. 이 지사는 "소모적 논란을 끝내고 일치단결해 국민의 사랑을 더 많이 받는 민주당, 촛불 소명을 수행할 더 강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이 지사는 11일 '친형 강제입원' 혐의 등으로 기소된 뒤 입장발표를 통해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진 탈당 가능성을 일축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작은 학교를 가다] ① "피톤치드 마시며 수업해요"…장성 서삼초2024.04.20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매주 금·토 공연2024.04.19 [옥천소식] "제철 산나물 맛봐요" 20일 환평마을서 축제2024.04.19 0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