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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팡파르
ETRI 등 6개 출연연 개방…공연과 전시 등 풍성
2019-10-16 15:45:55최종 업데이트 : 2019-10-16 15:45:55 작성자 :   연합뉴스
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개막

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개막

대전 대표축제 '사이언스페스티벌' 18일 팡파르
ETRI 등 6개 출연연 개방…공연과 전시 등 풍성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과학도시 대전의 대표 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18∼21일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첨단 연구가 진행되는 정부출연연구소를 견학할 수 있는 '출연연 개방의 날'은 19∼21일 열린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6곳이 개방된다.
젊은 과학자와 혁신 예술가들이 10개월 동안 준비한 15개 공연과 전시도 펼쳐진다.
스타 과학자가 관객과 '과학자의 꿈'을 주제로 대화하고 과학 관련 퀴즈를 진행하는 토크쇼는 19일 열린다.
자율주행차에 타보고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20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대전시가 유네스코(UNESCO), 세계과학도시연합(WTA)과 공동 주최하는 '세계 혁신포럼'과 '대전하이테크페어'가 21∼23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축제 연계행사로 열린다.
'지속 가능한 삶과 지구를 위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내외 학자, 기업가 등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대전영재페스티벌, 대전수학축전, 대한민국과학경진대화 등도 사이언스페스티벌 연계행사로 꾸며진다.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첨단 기술을 이용한 축하 공연 등을 선보인다.
시는 축제가 끝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관람객의 성향과 축제 성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덕특구와 함께 변화를 시도하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대폭 보강했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깊어가는 가을 한가운데서 과학의 향연을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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