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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근대건축물 '한성1918' 연극무대 변신
부산문화재단 29∼30일 어린이 연극축제 '한성 보따리'
2019-11-15 16:13:37최종 업데이트 : 2019-11-15 16:13:37 작성자 :   연합뉴스
한성1918

한성1918

100년 된 근대건축물 '한성1918' 연극무대 변신
부산문화재단 29∼30일 어린이 연극축제 '한성 보따리'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00년 된 근대건축물 '한성1918'이 연극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이곳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연극 축제 '한성 보따리'가 열린다.
부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국립극단의 공식 추천작 '달 달 무슨 달' 인형극을 비롯해 가족 관계를 되짚어 보는 청소년 상담극 '마음 식당'이 공연된다.
이외에도 나만을 위한 공연 콘셉트의 '세상에서 가장 작은 극장'과 어둠 속에서 빛나는 '빛 그림자극', 유아들을 위한 체험 활동 '가을 소풍을 떠나요!', 그림책 세계를 들여다보는 '이상한 마을, 나의 집' 등 연극이 이어진다.
부산문화재단은 공연장 입장이 쉽지 않은 유아나 아동도 편하게 어린이극과 청소년극을 감상하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연극무대가 된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는 1918년 한성은행 부산지점으로 설립된 곳으로, 2000년대 들어 철거 위기에 처했다가 부산시가 매입해 생활문화거점으로 개관한 곳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문의는 ☎051-257-8038이나 홈페이지(1918.bscf.or.kr)에서 하면 된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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