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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파크뷰데시앙·꿈의숲한신더휴 청약 당첨가점 최고 77점
수원하늘채더퍼스트 1단지 2개 주택형에서 최고 74점
2019-12-05 15:57:58최종 업데이트 : 2019-12-05 15:57:58 작성자 :   연합뉴스
효창파크뷰데시앙 견본주택 방문객들

효창파크뷰데시앙 견본주택 방문객들

효창파크뷰데시앙·꿈의숲한신더휴 청약 당첨가점 최고 77점
수원하늘채더퍼스트 1단지 2개 주택형에서 최고 74점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용산구 '효창 파크뷰 데시앙'과 강북구 '꿈의숲 한신더휴'의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77점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효창파크뷰데시앙은 전용면적 59㎡B에서, 꿈의숲한신더휴는 전용 75㎡에서 최고 당첨가점이 77점이었다. 청약 가점 만점은 84점이다.
효창파크뷰데시앙은 전용 84㎡D형에서도 최고 당첨 가점이 72점으로 70점을 넘겼다. 이 주택형의 최저 가점은 69점이었다.
6개 주택형에서 일반 분양을 진행한 이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주택형별로 60.4∼70점을 기록했다.
용산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지니고 있고, 단지 바로 앞에 16만㎡의 효창공원을 둔 숲세권이라는 점이 높은 청약 가점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2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86.8대 1이었다. 강남이 아닌 강북에서 세 자릿수 평균 경쟁률이 나온 것은 2016년 11월 용산구 효창동에서 분양한 '롯데캐슬 센터포레'(155.9대 1) 이후 3년 만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서울 지역에서 신축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커지면서 강남·강북 할 것 없이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고 당첨 가점도 높아지고 있다.

꿈의숲한신더휴는 전용 75㎡ 외에도 전용 59㎡A형·59㎡B형·84㎡B형과 84㎡A형에서 최고 가점이 각각 64점, 65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서울에서 4번째로 큰 북서울꿈의숲(약 66만㎡)이 있고, 3.3㎡당 분양가가 1천999만원으로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로는 매우 낮게 책정됐다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7개 주택형에서 일반 분양 물량을 공급한 이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은 54∼65.75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서울 강북 지역의 주요 아파트 청약 평균 가점이 50점을 밑돌고, 커트라인이 10점대를 기록하기도 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달라진 양상이다.
서울뿐 아니라 지방의 청약 가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수원에서 10년 만에 최고 청약경쟁률(평균 60.4대 1)을 기록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1단지 전용 59㎡A형과 84㎡A형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을 기록했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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