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참사 학생들 명예졸업, 마음 한없이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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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월호참사 학생들 명예졸업, 마음 한없이 무거워" 2019-02-12 16:35:58최종 업데이트 : 2019-02-12 16:35:58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업무보고회에 참석한 이재명 지사 이재명 "세월호참사 학생들 명예졸업, 마음 한없이 무거워"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12일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250명의 명예 졸업식이 열린 데 대해 "축하를 해야 마땅하겠지만 마음은 한없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리에게 국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며 "생명을 존중하고,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나라,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정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일은 없고 더 나은 세상으로 한 걸음 전진하려면 불행한 과거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14년 4월 16일, 억장이 무너지고 심장이 멈춘 것 같던 그 날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단원고 강당에서는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한 이 학교 학생 250명의 명예 졸업식이 열렸다. "아들 교복 입고 왔어요"…단원고 250명 눈물의 명예졸업식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khytD3-Ok-g]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예산 충의사서 27∼28일 윤봉길 평화축제 개최2024.04.23 경기상상캠퍼스, 5∼6월 매주 토요일 '토토즐' 축제 개최2024.04.23 "어린이날 광화문광장 모여라" 내달 4∼6일 '가족동행축제'2024.04.2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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