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토란 먹고 갯배 타고" 곡성서 '토란도란 마을축제'
2019-11-06 17:23:34최종 업데이트 : 2019-11-06 17:23:34 작성자 :   연합뉴스
곡성 대황강 오가는 대나무 갯배

곡성 대황강 오가는 대나무 갯배

"토란 먹고 갯배 타고" 곡성서 '토란도란 마을축제'


(곡성=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내 최대 토란 주산지인 전남 곡성에서 토란 축제가 열린다.
곡성군은 오는 9일 곡성군 죽곡면 대황강 봉황섬터에서 '제2회 토란도란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곡성에서도 토란 생산 농가가 가장 많은 죽곡면 주민들은 가을 추수가 끝날 무렵 한 해 동안 고생한 농민들을 위로하고 특산물 토란을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축제를 열고 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 행사라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정겨운 맛이 있다.
토란을 주재료로 한 요리경연대회, 토란 인절미 만들기 체험, 화덕에 토란 구워 먹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장터 마당에서는 최근 출시한 토란 막걸리와 곡성의 다양한 다른 농산물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장 옆 대황강에서는 옛 나룻배를 재현한 '대나무 갯배'를 운영한다.
지역 민요, 풍물 공연과 도드리 국악관현악단의 특별 공연도 축제의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