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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근대역사문화 숨 쉬는 양림동에서 '인문학 축제'
2019-10-15 16:46:20최종 업데이트 : 2019-10-15 16:46:20 작성자 :   연합뉴스
제9회 굿모닝 양림

제9회 굿모닝 양림

광주 근대역사문화 숨 쉬는 양림동에서 '인문학 축제'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양림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9회 굿모닝 양림' 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남구 양림동과 사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시와 공연, 인문강의, 체험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음악과 연극으로 항일운동을 만나는 친일·항일음악극과 숲속 음악회가 펼쳐지고, 소설가 이외수 씨와 개그맨 전유성 씨가 시민들과 소통하는 인문 강의를 진행한다.
또 역사문화마을 테마투어,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100년 역사문화 탐방 등이 마련됐다.
축제 기간이 끝나더라도 양림동 대표 예술가인 한희원 작가의 골목 전시회와 양림동 출신 화가의 작품전시회, 미디어 아트 전시 등은 이달 31일까지 이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육성 축제로 선정될 만큼 경쟁력을 갖춘 광주 대표 인문학 축제"라며 "양림동에서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마음의 여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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