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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연기된 춘천레저대회 경기 종목 이번 주말 '열전'
주말 액션스포츠·수상스키·그란폰도…내달 드론대회
2019-09-19 15:18:10최종 업데이트 : 2019-09-19 15:18:10 작성자 :   연합뉴스
춘천레저대회 경기장 전경

춘천레저대회 경기장 전경

태풍으로 연기된 춘천레저대회 경기 종목 이번 주말 '열전'
주말 액션스포츠·수상스키·그란폰도…내달 드론대회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2019 춘천레저대회 일부 경기 종목이 이번 주 다시 펼쳐진다.

올해 춘천레저대회는 애초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누구에게나 레저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11개 레저종목(경기대회·참여형대회)과 15개 관광객 참여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기간 제13호 태풍 '링링' 영향으로 실내종목인 댄스스포츠만 8일 열리고 액션스포츠, 수상스키, 자전거 마라톤인 그란폰도, 드론대회는 추석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들 대회를 21∼22일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연다.
액션스포츠와 수상스키는 21일 예선전을 거쳐 22일 결승전이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자전거 마니아 축제인 그란폰도는 21일 진행된다.
송암스포츠타운을 출발해 의암호를 거쳐 화천군 파로호를 돌아오는 119km 코스를 달린다.
애초 2천여 명이 접수했지만, 대회가 연기돼 참가 규모가 다소 축소될 것으로 조직위는 예상했다.
아울러 드론대회도 다음 달 5일과 6일 송암스포츠타운 내 레저마당에서 열린다.

드론 레이싱과 프리스타일 2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국내와 국제로 번갈아 열리는 레저대회가 올해 국내대회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대회 기간 태풍 탓에 일부 대회를 연기해 열리게 됐다"며 "22일 태풍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정돼 있어 경기 종목이 날씨 상황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h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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