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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영향권 2∼3일 진주유등축제 일부 행사 휴장
남강 둔치 수상 유등전시장·부교 등…태풍 물러가는 4일 재개장
2019-10-01 16:39:44최종 업데이트 : 2019-10-01 16:39:44 작성자 :   연합뉴스
유등천지로 변한 진주성 앞 남강

유등천지로 변한 진주성 앞 남강

태풍 '미탁' 영향권 2∼3일 진주유등축제 일부 행사 휴장
남강 둔치 수상 유등전시장·부교 등…태풍 물러가는 4일 재개장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에 따라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드는 2∼3일 2019 진주남강유등축제장 일부 행사를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휴장 구역은 남강 둔치 일원과 남강 수상 전시장이다.
또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임시 설치한 부교 통행도 중단된다.
시는 이날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다소 비가 내리지만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유등축제 기간 열리는 제69회 개천예술제와 201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태풍과 우천에 따른 장소변경을 제외하고는 모든 행사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남강 위에 설치한 유등을 모두 육상 쪽으로 옮기고 축제를 이틀간 휴장하기도 했다.
시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가는 4일부터 축제장을 모두 열기로 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 등지에서 7만여개의 화려한 유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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