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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객석 점유율 91%…세차례 태풍에도 성료
2019-10-15 16:45:30최종 업데이트 : 2019-10-15 16:45:30 작성자 :   연합뉴스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운명의 힘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폐막작 운명의 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객석 점유율 91%…세차례 태풍에도 성료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 객석 점유율이 91%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8월 28일부터 지난 13일까지 47일간 열린 축제 기간 총 관객 수는 4만7천6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관객 수 4만9천232명보다는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축제 기간 3차례 찾아온 태풍과 집중호우로 일부 야외공연이 취소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 처음 선보인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DIOA)에는 세계 15개국, 92명의 신진 성악가가 대거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 대회는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린 국제 오페라 콩쿠르로 만 35세 이하의 참신한 성악가만 참가할 수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앞으로 성악가뿐만 아니라 연출과 지휘, 무대미술 등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해 미래 음악공연예술 관련 전문인력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배선주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오페라 도시 브랜드를 확고하게 다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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