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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시설 점검】 아크릴판 덜렁거리고 손잡이 헐겁고
권선3지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유지관리 강화필요
2019-05-30 00:01:19최종 업데이트 : 2019-06-05 09:45:16 작성자 : 시민기자   심춘자
29일 권선3지구 어린이 공원 내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을 둘러보았다. 관리주체가 구청인 산들 어린이 공원, 별빛어린이 공원, 상록어린이 공원과 각 아파트 관리실에서 관리하는 놀이시설이 대상이었다.

놀이시설을 둘러본 결과 상록어린이 공원과 별빛 어린이 공원 내에 있는 조합놀이대 시설물이 파손 된 상태로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연결부분의 마모, 연결나사의 소실로 고정상태가 흔들리고 추락 위험이 있었다. 각 아파트에서 관리하는 놀이시설은 관리유지가 잘 되고 있었다.

어린이의 놀이는 즐거움, 오락, 재미를 제공하는 자연스러운 활동이다.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위험한 환경 속에서 한계에 도전하고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양상이 성장한다. 집단 놀이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인하고 창의력과 자존감이 향상한다.

놀이시설을 이용하다가 크고 작은 손상을 당하기도 한다. 하지만 놀이에 있어 일시적이고 약간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실제적으로 아동에게 유익한 경험이 된다. 놀이터는 환경을 배우고 도전하고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부분으로서 허용할 수 있는 위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같다.
산들어린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산들어린이 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3일 산들어린이 공원과 상록어린이 공원 내에 있는 놀이 시설물을 둘러보았다. 대림아파트와 우남아파트 옆에 있는 산들어린이 공원 내에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로는 그네, 흔들놀이, 조합놀이대로 이루어졌다.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 몇 명이 조합놀이대 사이를 뛰어다니고 좀 더 큰 아이들은 조합놀이대 난간에 올라가 놀고 있었다.

쉼터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것을 지켜보던 한 주민은 "아이들이 저렇게 뛰어 놀아야 하는데 예전처럼 많지는 않아요. 우리가 클 때는 그네가 툭하면 끊어져서 못 탈 때가 더 많았는데... 요즘은 튼튼하게 잘 만들기도 하지만 색깔이 알록달록 놀이터가 퍽 예뻐요. 그런데 놀이터가 비어 있는 날이 더 많아 조금 아깝긴 해요"라며 뛰어다니는 아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네, 조합놀이대와 흔들놀이 간격이 멀찍이 있었고 조합놀이대도 연결부위의 마모, 부자재의 소실과 부식으로 느슨하거나 파손 된 부분도 없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현대 아파트와 주공 아파트 사이에 있는 상록어린이 공원 놀이시설로는 조합놀이대가 있다. 주변으로는 운동시설과 쉼터가 있다.

조합놀이대의 상태는 대부분 양호하였으나 시설물 양쪽을 이어주는 그물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다. 출발과 도착점의 밧줄이 헤져서 어른들의 발도 빠질 정도로 큰 구멍이 나 있어 추락 위험이 있었다.(이 부분은 시민기자가 23일 민원 접수하여 29일 민원처리 완료를 권선구청 공원관리팀으로부터 알림 문자를 받았다) 현장 확인결과 밧줄로 촘촘하게 엮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였다. 
상록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끊어진 밧줄 사이로 빠질 수 있다

상록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끊어진 밧줄 사이로 빠질 수 있다상록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끊어진 밧줄을 다시 튼튼하게 엮었다

상록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끊어진 밧줄을 다시 튼튼하게 엮었다

29일 둘러본 별빛 어린이 공원 내에 있는 놀이시설은 위험한 문제점이 많았다. 고정되어 있어야할 돌림판 위의 손잡이가 헐거워서 돌아가고 있었다. 돌아가는 발판 위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 한 여자아이가 뒤로 벌렁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흔들판의 바닥과 손잡이를 이어주는 나사못도 헐거워져 흔들거리고 있었다. 튀어나온 것에 발이 걸릴 수도 옷이 찢길 수도 있다.

더 심각한 것은 조합놀이대 가장 높은 곳의 투명아크릴을 고정시키는 조임 쇠가 양쪽 다 빠져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그 사이로 추락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한시가 시급하여 곧바로 시민기자가 민원접수 했다. 최대한 빨리 처리 해 줄 것을 약속했다.
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아크릴판을 고정시키는 조임 쇠가 빠져 추락 위험이 있다

별빛 어린이 공원 내 조합놀이대 아크릴판을 고정시키는 조임 쇠가 빠져 추락 위험이 있다

이예린 어린이(선일초2)는 "지난 주 금요일에는 여기 한쪽만 그랬는데 오늘은 이쪽에도 덜렁거려요. 친구랑 '경찰과 도둑' 놀이를 하다가 여기 발이 빠져서 떨어질뻔 했어요"라고 말했다.
유예린 어린이(매탄초2)는 "놀이터에 와서 친구랑 뛰어 놀 때가 제일 좋아요. 그래서 거의 매일 와요"라고 말한다. 두 예린이는 조합놀이대에서 뛰어다니고 매달리고 미끄럼틀을 타며 놀았다. 다니는 학교는 다르지만 제일 친한 친구라고 한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정기적으로 연결 상태, 노후정도, 변형상태, 청결상태, 안전수칙 등 표시상태, 파손 상태 및 위험 물질의 존재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현장에 안전수칙 표시판은 모두 있었지만 안전검사를 언제 했는지는 기재되지 않았다. 다만 '응급상황이나 시설물이 파손된 부분을 발견하면 연락바란다'는 문구와 전화번호만 있었다.  

권선3지구 어린이 공원 내에 있는 놀이시설을 확인한 결과 파손 된 시설물이 방치된 채 추락위험을 무릅쓰고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놀이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전관리기 필요하다. 더불어 지역주민도 안전하게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관리주체와 빠른 소통도 요구된다.

놀이시설, 권선3지구, 조합놀이대, 심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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