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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데...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양육지원사업 알차게 이용하세요!
2019-10-31 07:16:35최종 업데이트 : 2019-11-04 09:35:24 작성자 : 시민기자   김윤지
지난 26일 행궁광장에서 '꿈꾸는 아이, 행복한 가족축제'가 열렸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를 맞았다. 행궁광장이 그날만큼은 '아이들 전용 놀이터'가 됐다. 에어바운스, 체험 부스, 공연까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가정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매일같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으련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임신과 출산 직후 직장에 나가야 하거나, 직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는 일이 쉽지 않을 터. 권선동에 사는 김미영 씨는 "온종일 어린 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즐거울 때도 있지만 지칠 때도 많아요. 엄마도 자기계발이나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아이가 어느 정도 크면 어린이집이라도 보내야 할까 고민이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과연 어린이집이 유일한 대안일까. 아니면 아이 보육을 부모에게만 맡길 일일까. 이제는 보육에 있어 사회적 서비스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전국지자체 최초로 육아종합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며 아이를 함께 키우겠다는 의지가 큼을 알 수 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러브맘카페(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아이러브맘카페, 육아가정을 위한 쉼터이자 정보교류 공간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정양육지원사업으로 아이러브맘카페 운영이 있다. 시에서 타 단체까지 운영하는 아이러브맘카페까지 총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자동, 파장동, 호매실동, 권선동, 교동, 신풍동, 영통동, 금곡동까지 수원시 전역에 골고루 설치된 편이다.

아이러브맘카페는 일반적인 키즈카페모습이다. 그림책, 장난감 등 놀 거리가 있고 수유실, 휴게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용대상은 프로그램별로 차이가 있지만 수원시에 거주하는 48개월 영유아 가정이라면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키즈카페와 다른 점은 무료로 이용된다는 점과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이다.
아이러브맘카페는 놀이시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아이러브맘카페는 놀이시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은 아이러브맘카페에서 놀 수 있는 새싹놀이터, 아이러브맘카페 운영요원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씨앗놀이터, 외부 전문 강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이 있는 열매놀이터가 있다. 특히 열매놀이터는 아이재미, 아트팡뮤직팡, 트윙클 발레, 맘앤터치 등 외부에서는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아빠가 참여하는 육아 프로그램 '아이맘굿대디', 공동육아를 위한 모임인 '아이맘품앗이' 프로그램도 특색이 있다.
아빠도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아이맘굿대디' (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아빠도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아이맘굿대디' (출처/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장난감도서관, 대여부터 a/s서비스까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도 육아가정에서 이용하면 좋은 육아 서비스다.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러브맘카페와 같이 9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많은 지점들이 아이러브맘카페와 같이 운영되기 때문에 함께 이용하기 좋다. 만5세 이하 (단, 장애아동은 만12세까지)의 자녀를 가진 수원시민이거나 수원시에 주소가 등록된 외국인은 연회비 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은 종류와 품질이 꽤 좋은 편이다. 음률, 블록, 역할, 탐색, 조작 등 다양한 종류가 구비되어 있고 새로운 장난감이 종종 업데이트된다. 또 대여와 반납 시 매번 깨끗이 사용했는지, 고장 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한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장난감 같지 않아 이용자 만족도는 꽤 높은 편이다.

매탄동에 거주하는 김유미씨는 "아이가 셋이 있는데 한 아이 당 장난감을 사주려고 하면 십 만원이 훌쩍 넘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주면 잠깐 놀고 전혀 가지고 놀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장난감도서관은 제가 정말 자주 가는 곳이랍니다. 아이들은 장난감도서관 가자고 하면 환호성을 질러요"라고 말한다.
26일 '꿈꾸는 아이, 행복한 가족축제'에서 운영된 장난감 A/S 서비스

26일 '꿈꾸는 아이, 행복한 가족축제'에서 운영된 장난감 A/S 서비스

장난감과 관련해 무료 A/S서비스도 매우 유용하다. 집에 있는 장난감이 고장이 났을 때 대부분 버려지거나 판매처에 보내지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편이다. A/S서비스는 한 가정 당 장난감 1점, 일 년에 두 점까지 수리를 맡길 수 있다. 올해는 2,4,6,8,10,12월에 장난감도서관 각 지점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돌아가며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한은숙 센터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의 지혜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은 마음으로 사업을 계획합니다. 집에서 아이를 키우며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수원시 육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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