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까지 강화된 방역수칙 시행
수도권 집단발생 관련 긴급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
2020-05-29 10:40:30최종 업데이트 : 2020-05-29 18:11:06 작성자 : e수원뉴스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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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부터 6월14일까지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주민과 시설을 대상으로 5월 29일(금) 18시부터 6월 14일(일) 24시까지, 총 17일간 다음과 같은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밝혔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요청하였다. ➊ 수도권 지역 내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학원, PC방 등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하는 경우 방역수칙 준수 의무 부과 및 미준수시 행정조치한다. ➋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수도권 내 정부, 지자체 또는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 조치한다. ➌ 정부는 수도권 주민에 대해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 행사 등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며, 퇴근 이후에는 되도록 바로 귀가하고, 생필품 구매나 의료기관 방문 등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외출을 삼가 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 각 사업장에서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유증상자 확인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과 같은 방역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종교시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접촉대면 모임은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다. ➍ 의료기관·요양시설 등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면회 등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종사자 증상 감시 등 예방적 관리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실내외 구분 없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수도권 소재 공공시설의 운영이 중단된다
정부는 수도권의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약 2주간의 시간이 중요하고, 지금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유행이 커진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 밝혔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을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과 헌신이 필요하며, , 수도권의 기업인, 자영업자, 종교인 등 주민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