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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형 일자리 창출 꾀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열려,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경제 만들어
2019-03-14 02:52:52최종 업데이트 : 2019-03-26 17:00:32 작성자 : 시민기자   서지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모습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3월 13일 정기회의를 열고, 고용노동현안 의제와 노사민정 협력사업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 고용노동현안 의제는 '수원형 일자리 모델 창출', '최저임금·근로시간 단축의 현장 안착을 위한 사회적 대화', '취약노동계층의 노동복지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협력사업은 ▲노사민정 인프라 강화 ▲노사 상생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과 협력의 노사 상생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25개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각 분야 노동자, 사용자, 민간, 정부 분야 대표 8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는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지역노동 문제 해답을 찾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만드는 데 노사민정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동자‧사용자‧민간단체‧정부 협력기구 

2011년 출범한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민간단체, 정부가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고 지역 주요 경제주체인 노사민정이 협력과 협의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창출 거버넌스를 만드는데 목적을 둔 협의체다.


1998년 IMF 외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수원에서 만들어진 <경제살리기 수원시민협의회> 활동을 이어받아 2007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재정 지원을 발판으로 창립됐다.

 
2010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분야 대통령상, 2011년 국무총리상,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5년은 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으로 인해 포상에서 제외됐지만 2016년 다시 대상을 받았다. 

지역과 함께 하는 노사민정 협의회

"노사 간 문제는 고용자와 근로자 당사자 간에 풀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인 민간단체와 정부가 같이 사회적 대화를 시도해 협의를 할 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노동현장 문제는 지역사회 문제이자 우리 사회 문제입니다. 이를 현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사회적 의제로 설정해 대화의 창을 열고, 이러한 창구에서 새로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노사민정협의회입니다."(김명욱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

2018년 수원여객과 용남여객 파업이 있었다. 버스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으로 파업이 길어질 경우 많은 불편이 예상됐다. 이때 노사민정 협의회 중개로 파업이 하루만에 원만히 해결될 수 있었다. 올해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문제로 운송분야 갈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작년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의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올해 주요 현안 과제로 선정했다.

노사민정 협의회 이후 단체 사진 수원시포토뱅크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김기수

노무상담쉼터조성일자리 정보 제공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사회의 자율적인 사회적 대화기구로 노사간 갈등 조정 외에 비정규직 일자리 정보를 제공과 노무상담, 외국인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 노동법 교육',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1만원)을 민간으로 확산해 사회안전망을 구축, 감정노동자 힐링프로그램과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과 같은 복지공간 마련 활동도 한다. 

"올해 청년 일자리 버스킹, 취업 클라우드 등 부대행사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수원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단지와 협업도 진행 중이고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김명욱 사무국장 )


수원형 일자리 창출과 상생 위해 노력


현재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같은 단체는 전국에 120여개가 있고, 이중 사무국을 두고 운영하는 단체는 60여개다. 수원시는 사무국을 둔 노사민정협의회를 운영하는 지자체로 타 지역에 비해 시로 부터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또 시는 지난 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노동정책과를 신설했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노동취약계층 권익 보호와 노동 존중 사회 건설에 힘쓰고 있는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경제 위기 속에서 수원형 맞춤 경제살리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노사민정, 수원시, 일자리, 상생경제, 지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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