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청년 리더,“수원시 가정에서 홈스테이”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 가정 ‘한국’ 배우미 자처
2018-05-26 16:31:10최종 업데이트 : 2018-05-26 16:28:11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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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청년리더 대표단을 맞이하여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청년리더 대표단(단장 응우옌 빈 민)을 맞이하여 홈스테이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한 대표단은 한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수원을 방문하여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첫날 홈스테이 대면식에는 수원시 호스트가정 10가구가 참석하여, 한 가정당 1~2명이 매칭된 베트남 청년리더들과 인사를 나누고, 한국과 베트남 문화에 대한 담소를 나눈 후, 각 가정으로 이동해 호스트 가정이 준비한 가정식을 저녁식사로 체험했다.
홈스테이는 이틀째 오후 5시까지 진행되어, 가정에서의 생활문화 체험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 견학 및 수원연극축제, 광교호수공원, 융건릉 등을 함께 견학하며,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응우옌 빈 민 호치민사회주의청년회 서기관은 "호스트 가정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을 견학했던 것이 인상 깊었고, 홈스테이를 통해 이번 연수 주제인 양성평등에 대한 생활 속에서의 한국인들의 인식도 엿 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16년부터 시민주도형 민간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홈스테이'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방문단이 홈스테이를 통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