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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동, '제16회 칠보산 달집축제' 성료
호매실 어울림 축하공연, '박 터트리기 게임'으로 본행사 막올라
2019-02-18 15:28:41최종 업데이트 : 2019-02-19 13:46:17 작성자 :   신지인

제16회 칠보산 달집축제

제16회 칠보산 달집축제

권선구 호매실동은 호매실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6회 칠보산 달집축제를 지난 15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기해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보존하고자, 다채로운 주민참여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주민들은 연날리기, 널뛰기,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호매실동 주민자치센터 방송동아리인 'run-people'과 노래동아리 호매실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이 양 팀으로 나뉘어 콩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트리며 본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축제는 한 해의 모든 액을 막고 복을 비는 비나리와 고사, 불글씨 점화가 선보였으며 이어 달집에 불이 훨훨 타오르자 주민들은 소원을 빌고 불넘기를 하며 한 해의 건강을 빌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 앞으로도 칠보산 달집축제는 각계각층이 두루 참여하여 신·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주민 화합의 장으로서 우리 지역 고유의 축제 한마당으로 계승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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