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시(詩)가 있는 거리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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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시(詩)가 있는 거리' 선포식 개최 곡반초와 써미트빌아파트 사이 산책길 문학의 향기 듬뿍 2018-12-13 17:23:02최종 업데이트 : 2018-12-13 17:18:46 작성자 : 남주현
시인의 거리 선포식에 7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시인의 거리 선포식을 축하했다. 곡선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11시 권선32호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단체 및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詩)가 있는 거리'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곡반초등학교와 써미트빌아파트 사이의 산책길에 2017년 9월 인근 지역주민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이날 산책로 조성을 완료,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자 실시되었다. 수원시시인협회 등 문인단체의 재능 기부를 받아 시(詩)작품을 활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산책로를 오가는 주민들이 시를 감상하며 정서적으로 힐링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연과학 위주의 입시공부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포식은 개회사 및 추진상황 경과보고, 시낭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내빈 모두와 기념촬영 후 조성된 산책로 감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 자리에는 곡선동 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최영선 수원시인협회장, 김현탁 국제PEN한국본부 경기지역위원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곡선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상용 위원장은 "저를 비롯한 저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산책로 조성에만 만족하지 않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깨끗하게 관리 할 것을 약속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니즈(Needs)를 파악하여 동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열어두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있는 거리 입구 안내판을 가리키는 곡선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곡선동장 곡반초등학교, 써미트빌아파트, 곡선동, 수원시인협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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