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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 창안대회' 결선대회…정책수립에 적극 반영
대상 진전은영씨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관광 기념품' 차지해
2018-12-10 09:11:49최종 업데이트 : 2018-12-10 09:28:0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에서 진전은영(영통구)씨의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 관광 기념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결선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진전은영씨가 기획한 '청년 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관광 기념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수진(권선구)씨의 '계단에 색을 입혀요'와 김정민(장안구)씨의 '우리가 만드는 수원관광 1인 패키지투어 플랫폼 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이병철(팔달구)씨의 '세탁소 무료수거 및 재판매 수익 활동', 박영근(팔달구)씨의 '컵 세척기'는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는 개별 발표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 관광 기념품'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직접 관광 기념품 제작에 참여해보자는 제안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원화성을 재해석해 탁상용 달력을 실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계단에 색을 입혀요'는 미끄러운 육교 계단과 지하도 계단 등에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미끄럼방지용 페인트를 칠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아이디어다.

 

'우리가 만드는 수원 관광 1인 패키지 투어 플랫폼 서비스 구축'은 누구나 수원 여행 투어를 만들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공유하자는 제안이다.

 

장려상을 받은 '세탁물 무료 수거 및 재판매 수익 활용'은 세탁소에 장기 방치된 세탁물을 저소득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되팔자는 제안이다. 

 

세탁소의 협조가 어려워 세탁물 수거 대신 홍보물 배부 등 아이디어를 알리는 방법으로 실행했다.

 

'모듈형 컵 세척기'는 텀블러 등 개인이 사용한 컵을 바로 닦을 수 있는 세척기를 제작·설치하자는 아이디어다.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한 결과 세척은 편리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 YMCA가 주관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직접 해결방안을 내놓고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다.

 

올해는 '수원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를 주제로 10월부터 6주간 제안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보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창안대회에 접수된 시민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민 창안대회, 대상, 진전은영,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 관광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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