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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아름다운 화음 수원 하늘 포근히 감싼다
늦더위 날리고, 초가을 분위기 만끽할 공연 풍성…가을축제에 얼룩진다
2018-09-01 10:09:38최종 업데이트 : 2018-09-14 14:48:2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지난해 열린 수원재즈페스티벌 모습

지난해 열린 수원재즈페스티벌 모습. 사진/수원시 포토뱅크 강제원

수원시는 초가을의 신선함을 만끽하면서 옛 추억과 함께 감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9월의 첫날 1일, 수원화성의 밤을 뜨겁게 달굴 '헤리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4일에는 세계적인 재즈합창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Jazzchor Freiburg)' 공연, 7일부터 2일동안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일 저녁 7시 수원화성 연무대 특설무대에서 '추억의 올드팝'을 주제로 헤리티지 콘서트가 열린다.

 

헤리티지 콘서트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 메들리를 새롭게 해석하여 수원시립합창단이 환상적인 화음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킨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퀸 메들리를 2018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선보인다.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보컬로 감동을 선사하는 가수 팀, 방탄소년단과 싸이 이전에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김범수, 가창력의 괴물보컬 손승연, 화끈한 무대 매너로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는 울랄라세션 등 국내 뮤지션 6팀의 라이브 공연이 관객들과 호흡을 함께 한다.

 

오는 4일 오후 4시에는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재즈합창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독일의 21인조 보컬 재즈밴드로 한국에는 3차례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에는 흥겨운 재즈리듬의 합창 하모니 8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원화성지역도서전'이 열리는 6일 정오에 화성행궁 광장,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7일 저녁 6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추가 공연을 볼수 있다.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동안 광교호수공원 스포츠클라이밍장 잔디광장에서는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준비되어 있다.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슬픈 발라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대명사인 JK 김동욱,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출연해 감미로운 화음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는다.

 

JK 김동욱은 7일 첫째날을 장식할 예정인데 재즈앨범에 수록된 스탠더드 재즈 스타일은 물론 대중화된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마지막날인 8일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올해는 전설의 재즈 테너 섹소포니스트 릭 마기차, 그리고 트렌디한 영 재즈 피아니스트 케코 포르나넬리가 현재와 과거의 재즈를 선보인다.

 

이번 수원재즈페스티벌에서는 금, 토 이틀동안 KT&T 상상유니브를 통해 뽑힌 청년밴드의 버스킹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헤리티지콘서트와 2018 수원재즈페스티벌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를 참조하고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공연은 수원시 국제교류팀(031-228-20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들 공연은 모두 무료로 볼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우로 인한 지친 심신을 이번 공연으로 모두 날려버렸으면 한다"면서 "국내외 거장들이 나서는 무대이니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화음, 수원 하늘, 공연, 풍성, 가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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