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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수원에서
17일부터 도문화의 전당, 예선 거친 세계음악영재들 참가
2009-06-03 09:38:43최종 업데이트 : 2009-06-03 09:38: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6회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예선(서류 및 DVD심사)을 통과한 100여명의 학생들이 경연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부문의 차세대 세계적 음악가를 발굴하는 장으로 전 세계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수원에서_1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음악콩쿠르 수원에서_1


이 대회는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모태로 하고 있는데 1992년 러시아에서 시작돼 일본, 중국 등지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에서 열리기는 처음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니어 콩쿠르 중의 하나로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과, 미주지역 그리고 유럽 지역 등 각 나라에서 선발 된 학생들이 수원에 와서 이 대회에 참가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 된 학생들이 2차례의 본선과 결선을 통하여 우승자를 선발하고, 이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연주의 기회가 주어진다.

러시아와 한국에서 진행된 예선에 지원한 학생은 총 220여명이고 이 중 14개국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대만, 헝가리,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등) 총 112명의 학생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피아노 46명, 바이올린 27명, 첼로 39명이며 심사위원은 세계적인 연주가와 교수들로 구성됐다.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지는 콩쿠르 본선과 결선은 일반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선과 결선의 진행방식은 일반적인 공연처럼 콘서트 형식 (리사이틀 또는 협연)으로 펼쳐진다.

시상식은 27일에 열릴 예정이며, 시상식과 함께 있을 '우승자 콘서트'에서는 각 부문별 1등 수상자의 앙코르 연주가 있을 예정이다. 
또 28일에 열리는 우승자 갈라 콘서트는 수상을 한 각 파트의 3명의 학생들이 콩쿠르 레퍼토리 중 가장 자신 있는 곡을 선택하여 연주한다.

본선은 무료로 개방하고, 결선과 우승자 콘서트, 갈라콘서트는 5000원~3만원의 입장료를 내고 참관할 수 있다.문의 및 예매 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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