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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전통제례로 마을 무사안녕 기원
장승제, 산제당제 재현
2018-11-14 21:02:08최종 업데이트 : 2018-11-14 20:58:06 작성자 :   이상엽

장승제에 앞서 길놀이를 하고 있다

장승제 전 실시한 길놀이

권선구 세류3동은  지난8일, 음력 10월 초하루를 맞아 단체원 및 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승제와 산제당 제례 행사가 거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버드내풍물단의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장승제 및 당제시연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의 평안과 마을사람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세류동 버드내산제당은 예로부터 수원시의 대표적인 마을 제당 중 하나다. 이 곳 주민들은 매년 음력 10월 초하룻날 마을의 무사안녕을 기원해왔으며 장승제를 지내는 정조사거리에는 남장군, 여장군 2기가 마을의 경계와 이정표 역할을 하였다.

이번 전통제례를 주관한 박승권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 "매년 세류3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를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잊혀져가는 전통을 이어감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공동체 화합 및 주민간의 소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포 세류3동장은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해 주신 주민과 단체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세류3동이 뜻깊은 전통을 이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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