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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서관 10개 더 짓는다
2017년 까지 1,108억원 투입, 10개관 확충 계획
2012-11-15 10:03:45최종 업데이트 : 2012-11-15 10:03: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 도서관 10개 더 짓는다_1
지난해 개관한 태장마루도서관

천천, 세류, 우만, 권선, 광교, 광교푸른숲, 호매실, 조원 등 

수원시가 인문학 중심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독서 문화시설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공공도서관을 10곳 더 짓는다. 
이와 관련 수원시 도서관사업소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공관련업체와 관련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련공무원, 시공관련업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염 시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확충계획 중인 8개 공공도서관(천천, 세류, 우만, 권선, 광교, 광교푸른숲, 호매실, 조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서관 건립추진방향에 관해 토론하며 염 시장이 마무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시민들이 사랑방처럼 편안히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에너지효율이 높은 도서관, 다기능 융복합 기능의 도서관 건립을 지시했다. 
특히 염 시장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관련부서와 시공업체와의 원활한 업무협조 및 차질없는 공사진행을 당부했다. 

수원시 도서관 10개 더 짓는다_2
수원시 도서관 10개 더 짓는다_2

시는 2017년까지 자체예산 458억원, 민간 650억원 등 총 110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 10개관을 건립, 총 19개관의 시립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문화관광부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의 인구 5만명당 1개관 권고기준에 육박하는 것이다. 
또 OECD 평균 1인당 2권 기준에 충족하는 장서를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에는 11개의 공공도서관(시립9개, 교육청2개)이 있으며, 1관당 인구수는 10만1천여명으로 경기도(평균 7만1천여명)나 OECD(평균 5만여명)에 비해 도서관이 부족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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