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시상식 개최
2007-10-16 11:33:21최종 업데이트 : 2007-10-16 11:33:21 작성자 : e수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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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정순균)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제26회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을 차지한 "인터넷 언어, 교정이 필요합니다"편(학생부 인쇄부문) 등 27편의 수상작과 2005~6년도에 제작·집행된 우수공익광고에 수여하는 특별상 2편에 대한 시상이 있다. 대상을 차지한 "인터넷 언어, 교정이 필요합니다"편은 단국대학교에 재학중인 최은영, 최문석 두 학생의 공동 출품작이다. 이 작품은 악성 댓글, 인터넷 신조어, 사이버상의 언어폭력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는 손의 모양이 마치 들쑥날쑥하여 교정이 필요한 치아처럼 보이는 현상을 포착, 이를 우리의 인터넷 언어문화에 빗댄 크리에이티브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공익광고대상은 공익광고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일반부 576편, 학생부 1,010편 등 총 1,586편이 응모하였다. 금년에는 일반부, 학생부 모두 금연 및 저출산 문제 등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응모작이 기존에 공익광고로 제작된 바 있는 소주제들로 집중되는 가운데에서도, '지구온난화' 등의 미래지향적인 주제를 택한 작품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수상작은 앞으로 공익광고 순회전시회는 물론 공익광고 제작에도 반영하여 대중매체에 집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