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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구회 대통령상!
대한민국문화유산상...화성 보존관리와 연구 홍보 공로 인정받아
2007-12-03 08:50:06최종 업데이트 : 2007-12-03 08:50:0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화성연구회 대통령상!_1
화성연구회 모니터링위원회 회원들이 화성을 걸으며 세세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수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화성연구회(이사장 김이환)가 2007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상은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이 국민들에게 '문화재를 알고, 찾고, 가꾸는' 문화유산 보호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공로가 있는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의 상.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로 화성연구회를 선정한 것은 문화재의 보존·관리, 학술·연구, 봉사·활용 등 세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쌓은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이 결과는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성연구회는 1998년 5월 '화성사랑 모임'으로 출발하여 2000년 7월에 사단법인 화성연구회로 창립, 현재 130여명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 

화성연구회 대통령상!_2
지난 2002년에 열렸던 화성연구 한일심포지엄에 참가한 회원들.
 
그동안 매년 '화성 바로알기 강좌'를 열고 많은 수강자를 배출하였으며 '방문교육자 양성' 과정을 개설, 학교를 찾아가는 문화유산교육과 각 단체의 요청에 의한 강좌를 실시,  화성 바로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또  문화유산 모니터링과 지킴이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재 지킴이단체로서의 지킴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펴는 한편  2006년부터는 학교·기업과 함께하는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화성의 미복원 시설에 대한 조사 및 연구로 바른 복원을 위한 활동을 펴고 있는데 그 중 화성의 사당인 성신사 터를 조사하여 푯말을 세우고 고유제를 지내면서 시에 복원을 건의. 수원시로부터 성신사 복원 계획 발표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 2002년부터는 아름다운 성곽도시의 미래를 위해 수원시의 위탁으로 '수원화성도시건축대전'을 개최했으며, 정기학술회의와 화성 관련 자료 발굴과 연구 등 그간의 발표를 통해 축적한 논문과 자료는 화성의 바람직한 보전과 화성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화성을 바로 알리기 위해 발간한 다양한 책자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영예의 대한민국문화유산상을 수상한 화성연구회에는 대통령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되는데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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