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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숙인에게 따뜻한 휴식처 제공
수원시, 임시 보호시설 및 야간 선도 도우미 활동개시
2007-11-13 11:33:48최종 업데이트 : 2007-11-13 11:33:4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겨울철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 기존의 노숙인 쉼터 6개소에 수원역, 팔달산 주변 등에 있는 거리 노숙인들의 입소를 유도하는 한편, 팔달구 고등동 229-1 소재 '희망 찾기 드롭인센터' 내에 동절기 임시보호시설(약 250㎡)을 마련, 이용하는 노숙인에게 잠자리 및 무료급식(조·석식), 세탁, 목욕 등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 처음 입소시에는 세면도구 등을 포함한 간단한 생필품을 지급하는 등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 노숙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무원, 상담센터 및 쉼터 상담원, 고엽제전우회 경기지부 수원시지회 등과 합동으로 구성된 선도반을 편성해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 수원역, 공원,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도활동을 펼쳐 지난해처럼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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