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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세계아마바둑 선수권대회 열린다”
10월14일부터 3일간, 전세계 70여 개국 아마 바둑기사 수원 집결
2007-08-31 15:11:45최종 업데이트 : 2007-08-31 15:11:45 작성자 :   e수원뉴스

지난해 열린 세계아마바둑 선수권대회. (사진 연합뉴스 제공)

수원에서 전 세계의 정상급 아마추어 바둑기사들이 모여 반상(盤床)의 최강자를 가리는 바둑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6대주의 국제바둑연맹 가맹 70개국 101명의 아마추어 바둑기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수원의 전통문화와 축제를 즐기고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화성행궁을 관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회기간 중에는 경기도민 바둑대회, 수원시협회장기 바둑대회, 유명 프로기사들의 지도 다면기, 한국바둑60년 사진전 등이 부대행사로 펼쳐진다. 

또 국제바둑연맹(IGF) 회의와 아시아바둑연맹 회의도 14일과 15일 잇따라 열린다.

아시아 바둑연맹 회의(AGF)에서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바둑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른 경기 종목, 메달 개수, 대표 선발 방식 및 AGF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10월14일 오전 9시30분 수원체육관에서 식전공개행사에 이어 펼쳐지며 폐막식은 16일 오후 6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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