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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ㆍLG전자 '한국전자전' 디지털경쟁 '후끈'
2007-10-09 14:49:51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4:49:51 작성자 :   e수원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전자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2007)'에 각종 디지털제품을 선보이며 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한국전자전은 9-13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천353㎡ 규모의 부스를 마련,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풀HD LCD TV, 보르도 120Hz 풀HD LCD TV, 깐느 풀HD PDP TV 등 풀HD 평판TV를 대거 선보인다. 세계 TV 1위 기업으로서의 디자인력과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또한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LCD 모니터, 웹캠 UCC 모니터, 멀티디스플레이 모니터 등 다양한 모니터 제품과 풀HD 프로젝터, 디지털 액자 신제품 등을 앞세워 디스플레이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HSDPA와 와이브로 휴대 인터넷을 내장한 노트북과 2세대 울트라모바일PC(UMPC0 Q1) 등 PC 제품군은 물론 블루레이 일체형 홈 씨어터, 16:9 와이드 3인치 블루투스 비디오 MP3플레이어, HD 캠코더 등도 출품한다.

12.9mm 두께에 초고속 HSDPA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UFO폰, 10.9mm 두께로 인체공학적 유선형 디자인이 특징인 미니스커트폰, 세레나타, 아르마니폰 등 첨단 휴대전화 제품도 전시공간을 장식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업계 최소 선폭 51나노 낸드플래시를 채용한 1.8인치 64GB SSD(Solid State Drive)를 선보여 메모리반도체 지존의 면모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브랜드와 제품의 통합적 체험공간인 'Samsung Experience Zone'을 꾸며 게임, 포토, 화상통화, UCC 등 관람객 체험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1천80㎡ 크기의 전시공간을 확보, 102인치 PDP TV와 우드PDP '갤러리'를 비롯한 브로드웨이와 엔터테이너 등 프리미엄 첨단 디스플레이 풀라인업을 내놓는다.

LG전자는 특히 세계 최초 듀얼 포맷 플레이어인 '슈퍼블루' 2세대 신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임으로써 '디지털 LG'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제12회 전자부품 기술대상에서 수퍼 블루 플레이어용 광픽업 및 로더(Super Blu Player Optical Pickup & Loader)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소개하고 "이 제품은 세계 첫 블루레이/HD DVD 동시 재생을 가능케 하는 핵심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휴대전화 분야에서 고화질 카메라 기능과 프리미엄폰의 이미지로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뷰티(Viewty)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휴대전화의 기본기능에 충실한 '3040폰'(LG-SV300/LV3000) 등을 내놓음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구상이다.

또 본체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8.9㎝) 세련된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운 '블랙 피카소' PC 등 여타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당길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뷰티폰의 카메라 렌즈를 상징하는 검은 원형의 뷰티폰 존을 별도로 만들어 관람객의 시선을 끄는 동시에 제품의 3D 입체 영상을 보여주는 등 색다른 체험공간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쿠쿠홈시스는 버튼을 제품 위로 올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밥솥 기술을 한 단계 진화시킨 '탑컨트롤 에디션' 등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최근 출시한 '2008년형 리오트 가습기'의 99.9% 살균 가능한 '은이온살균볼' 효과를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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