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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중고폰 맞교환 추진
2007-10-09 15:25:03최종 업데이트 : 2007-10-09 15:25:03 작성자 :   e수원뉴스

이동통신 3사가 중고휴대폰을 맞교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히 KTF와 LG텔레콤간 중고폰 맞교환은 이달 중 시작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8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KTF와 LG텔레콤은 각사 유통망에 들어온 상대 업체 휴대폰은 1:1로 맞교환하는 방안을 10월 중 시행하기로 실무자간 구두합의했다.

SK텔레콤 역시 KTF 및 LG텔레콤과 중고폰 맞교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은 같이 하고 있으나 아직 교환 비율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KTF 및 LG텔레콤의 중고폰은 약 1000원에 팔리지만 SK텔레콤 중고폰은 3000원 가량에 팔리고 있어 1:1 교환은 어렵다는데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이통사들이 수거하는 중고폰은 자사 가입자가 기기변경시 반납하는 것가 타사 가입자가 번호이동할 때 반납하는 것 두 종류. 이중 타사 중고폰은 이용 주파수 및 플랫폼이 달라 그동안 폐기처분 되거나 해외에 헐값으로 수출해 왔다. 따라서 이통사간 중고폰 맞교환이 이뤄지면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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