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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영화축제!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
2007-10-10 18:13:55최종 업데이트 : 2007-10-10 18:13:55 작성자 :   e수원뉴스

아시아 최고 영화축제!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_1
아시아 최고 영화축제! 제 12회 부산국제영화제!_1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개막작 중국 펑 샤오강 감독의 '집결호'를 시작으로 64개국에서 초청된 275편의 영화가 해운대와 남포동, 대연동의 34개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으며, 12일 일본 안노 히데야키, 마사유키, 쓰루마키 가츠야 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 장판 : 서(序)' 상영 후, 화려한 막을 내린다.

영화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영화계 거장들과 더불어 유명인사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는 월드프리미어가 역대 최다인 66편, 자국 이외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26편,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아시아 프리미어가 101편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한 스타들의 참여의식 부족과 관리 허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개막식 VIP 인사 중 한 명이었던 세계적 음악감독 엔니오 모리꼬네를 알아보지 못한 진행요원의 진행미숙과 함께 영화 '히어로'와 'M'의 기자회견에 영화제측이 취재인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음향사고와 함께 많은 취재진들이 한꺼번에 몰려 일대 혼잡을 빚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사진기자와 경호업체 직원이 몸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김동호 영화제 위원장과 기자들의 설전으로 영화제에 큰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더 이상의 사고없이 화려한 폐막을 이루길 바라며, 앞으로 아시아 최고 영화제의 이름을 더욱 드높일 수 있는 변화된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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