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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은 자연스러운 것"…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대상, 문화의 다양성 설명
2019-04-11 15:48:06최종 업데이트 : 2019-04-11 15:49:47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수원시는 11일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이현진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베트남 전통의상, 음식 등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현진 강사는 "'틀림'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다름'은 각각의 모양·성질·의견 등이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틀림'은 고치거나 바로잡아야 하지만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문화의 다름을 바로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다문화 이웃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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