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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12회 다문화한가족 축제 개최
원주민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는 장 마련…5천여명 참가
2019-05-21 13:34:21최종 업데이트 : 2019-05-21 13:41:04 작성자 :   신승희

세계 각국 패션쇼 장면

세계 각국 패션쇼 장면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서 수원시민과 외국인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 '제12회 다문화한가족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청장 이동휘)이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원시민과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 5천여 명이 참가하여 세계 문화와 우리 문화에 대해 보고 맛보고 함께 즐기며 느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레인보우합창단, 전통 두레 길놀이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오색롤케잌 나눔 퍼포먼스, 세계 전통의상 패션쇼, 태국 물축제 체험, 특집공개방송 등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공연행사가 진행됐다.

 

또 한국전통의상체험과 국제 음식·문화체험, 의료봉사팀운영, 굿윌스토어,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 알뜰 바자회 등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상설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 400여명과 IBK기업은행, ㈜삼성전기,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수원경찰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등 20여개소의 기관과 단체가 후원 및 참가하여 세계인과 나누며 소통하는 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열었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갈수록 다문화축제에 대해 다문화가족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보듬어 나가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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