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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2019-05-21 15:01:37최종 업데이트 : 2019-05-21 14:55:48 작성자 :   구태현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행사 참여자들 기념촬영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행사가 고색동 중보들공원에서 개최됐다.

권선구 평동은 지난 19일, 고색동 중보들공원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도심속 전통농사체험 옛살비 논빼미로 놀러가자'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싱그러운 오월을 맞이하여 잊혀져 가는 농경생활을 재연하고자 고색농악보존회(대표 박용기)주관으로 '수원시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고색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를 드리고 전통못줄을 이용한 모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가 열린 날은 다소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였다. 노인들은 벼냄새가 그리운 지난 날을 회상하는 계기가 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못줄을 잡고 줄에 맞춰 손모심기를 하며 과거 선조들의 협동정신을 배우며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김상길 평동장은 "평동지역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수원시에서 유일하게 농경 문화의 정서가 남아있는 곳으로서 우리 지역에서 잊혀져가는 농촌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농경문화 체험의 장이 열린다는 것에 대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손모내기 체험이 평동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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