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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에 고향나들이 지원금 전달
4일 인계동 파티움하우스, 다문화가정 20가구 선정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 지원
2018-09-04 18:24:12최종 업데이트 : 2018-09-04 17:14:20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염태영 수원시장(앞에서 3번째줄의 오른쪽 7번째)이 다문화가정 이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앞에서 3번째줄의 오른쪽 7번째)이 다문화가정 이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4일 인계동 파티움하우스에서 '다문화가정 다정한 고향나들이' 지원금 전달 행사를 열었다.

 

다문화가정 다정한 고향나들이'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한국에 정착 후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 이주민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 20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다문화 가정 이주민들에게 항공권과 체류비 등 가구당 최대 400만원이 전달됐다.

 

지원금은 최신원 SK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부금으로 조성된 'Choi's happy fund'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트럼투밍(베트남)씨는 "수원시와 'Choi's happy fund'에 감사하다"면서 "지난 수년간 만나지 못했던 친정 부모님을 만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 외국인 주민 수는 5만 4천여 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다"면서 "다문화 가정과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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