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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수원시 문화상' 5개부문 시상
정해득 한신대 교수, 학술부문 수상…수원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
2018-11-27 09:38:09최종 업데이트 : 2018-11-28 08:57:0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수원시 문화상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문화상 시상자와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35회 수원시문화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5개 부문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학술부문),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예술부문),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교육부문),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지역사회봉사부문), 최영화 수원시 씨름협회장(체육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해득 교수는 수원시와 수원화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논문을 발표하고, 수원화성 정비에 필요한 수원지역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등 수원시 역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했다.

 

송향지 송피아노앙상블 대표는 수원시 음악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수원 음악인들을 위한 기획연주회를 열고, 연주자 양성에 앞장서며 지역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유인숙 평실사협회 대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수원제일평생학교 문해교사로 활동하며 '평생학습 도시 수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오영숙 새마을문고 수원시지회장은 독서문화 지도사과정 교육,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해외 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보내기, 수원시민 독서경진대회 개최 등 새마을문고 사업에 앞장섰다.

 

최영화 수원시 씨름협회장은 경기도 씨름협회 부회장, 생활체육 씨름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조 씨름전용 체육관을 건립하고, 초·중·고등부 씨름단 창단을 주도해 수많은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등 수원시 씨름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며 수원시를 '씨름 도시'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시상을 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정책을 세일즈하는 도시가 되려면 학술·예술·교육·봉사·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더 많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수상한 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많은 시민 리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해마다 분야별 전문기관 추천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원시 문화상, 정해득 한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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