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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4동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 성황리 마무리
2019-09-23 14:33:06최종 업데이트 : 2019-09-23 14:34:10 작성자 :   이현수

지난 21일 토요일 매탄4동 산샘어린이 공원에서 3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회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가 성황리 개최되었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는 작은 음악회, 느티나무 벼룩시장에서 출발하여 금년에는 느티나무 벼룩시장, 체험부스, 우리동네 예체능, 전래놀이, 먹거리장터 등으로 확대하여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단체가 함께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 마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참새골 축제는 당초 28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원시 한마음체육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관계로 일주일 앞당겨 열렸다. 올해 3번째 차 없는 거리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는 작은 음악회를 더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이 날은 태풍 '타파'의 북상여파로 궂은 날씨 속에서 치러졌지만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 9개 단체와 동 직원들이 합심하여 성공리에 축제를 마무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에코이스트 환경교육연구소의 반딧불이 만들기, 생태계컬링, 칠보산 도토리교실의 나무 피리 만들기, 물고리 목걸이 만들기,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자전거 동력기, 마을만들기 협의회의 페이스 페인팅, 바르게살기 운동위원회의 개운죽 화분만들기 등 재활용을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작은 음악회는 11시부터 한시간 가량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 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트 연주,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연주 등 4개 팀이 자리를 빛냈고 주민 장기자랑을 통해 즐거운 축제를 장식하였다.

진찬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당초 4번의 축제를 기획하였으나 1번은 우천으로 인해 취소 되어 마지막 축제를 알차게 치를 수가 있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쉽다. 바쁜 일정에도 나와서 봉사해주신 단체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혜원 매탄4동장은 "동의 큰 축제인 참새골 축제가 무탈하게 마무리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횟수는 주는 대신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뵐테니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올해 수고해주신 단체원, 자원봉사자들, 직원분 들 모두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제3회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

제3회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를 즐기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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