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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아나' 함께 보며 행복한 추억 만들기
장애인의 날 기념, 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권선극장
2019-04-22 14:44:14최종 업데이트 : 2019-04-22 15:56:29 작성자 :   김선미
권선구는 장애인의 날(4.20)을 기념하여 이웃과 편견없는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고자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을 진행했다.

이날 상영한 영화는 바다에서 펼쳐지는 운명적인 모험이 흥미로운 애니메이션 '모아나'로 연령층 제한 없이 다함께 즐길 수 있어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직접 선정한 작품이다.

영화관람 시작 전부터 삼삼오오 모인 이웃들은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준비한 팝콘과 함께 자리를 잡고 앉아 해당 시설 이용자와 함게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호매실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참 좋은 4월, 따뜻한 날씨만큼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소통과 문화의 시간을 마련해 준 권선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는 다가오는 5월 17일에도 서호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두 번째 찾아가는 권선극장 '국제시장'을 상영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선구민들이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영화 모아나를 보고 있다.

권선구민들이 호매실 장애인복지관에서 영화 모아나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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