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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어린왕자' 11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서 공연
2018-10-10 14:25:44최종 업데이트 : 2018-10-10 14:21:59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성경책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왕자' 중 유명한 문장이다.

오는 11일 오후 3시,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마음을 담아 다시 탄생한 어린왕자가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원시민을 초대한다.

수원새벽빛장애인야간학교 주최, 새벽빛장애인문화예술연대 주관으로 공연되는 이번 연극은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의 후원으로 기획 개최됐다.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은 모두 장애인들로 이미 2010년 '선' 공연을 시작으로 '꽃들에게 희망을' 등 다수의 연극을 공연해 관객들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은 경기도 장애인 극단 배우들이다.

단원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으로 연극을 선택했고 열정을 갖고 예술가의 희망을 꿈꾸고 있다.

극단 신승우 대표는 "무대에 선 장애인을 보지말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열정을 느끼길 바란다. 소중한 관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볼수 있을 때 시작된다.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람들과 차별없이 한데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이렇게 한발한발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어린왕자'는 일회공연으로 전석 무료 입장이다. 청소년들에게는 공연 관람 후 자원봉사증이 발급된다.어린왕자 공연 안내 포스터

11일 오후 3시, 어린왕자가 수원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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