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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읍 청소년들이 만든 추억, 미래 큰 자산 될 것"
염태영 시장, 수원시‧정읍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식’서 문화체험 교류 강조
2019-01-30 11:15:14최종 업데이트 : 2019-01-30 16:21:04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유진섭 정읍시장(왼쪽)이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과 유진섭 정읍시장(왼쪽)이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전라북도 정읍시가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장, 수원시청소년재단 관계자, 수원시청소년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시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의 '청소년 의회', '청소년 주민참여제'와 정읍의 '청소년자기도전 포상제' 등 양 도시가 펼치고 있는 청소년 정책 노하우를 공유해 청소년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청소년들이 양 도시에서 만든 즐거운 추억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자산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지방정부 간 문화체험 교류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수원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청소년 교류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두 도시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11만2000명의 전라북도 정읍시는 호남 서해안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내장산은 '한국관광 100선'에 3번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한글로 표기된 노래 가운데 가장 오래된 백제 가요 '정읍사' 등이 위치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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