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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마루길서 벚꽃 축제 대신 버스킹 공연 인기
2019-04-16 16:58:17최종 업데이트 : 2019-04-16 18:24:40 작성자 :   유은애

장안구는 광교마루길에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버스킹 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산불발생으로 피해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제5회 광교산마루길 벚꽃축제의 주요행사를 취소하고 광교마루길 자율 걷기, 포토존 운영, 소규모 버스킹 공연 등으로 대체함에 따라 이뤄졌다.

버스킹 공연 첫날인 12일에는 블랙 어쿠스틱 듀오 서울형제와 통기타 가수 장정철의 무대로 꾸며졌다. 13일에는 2인조 남성 듀오 A나이브와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 가수 조우림의 공연으로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진심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무대를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벚꽃축제 취소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되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벚꽃축제 행사를 위해 광교공원 곳곳에 심은 꽃들과 음악분수대 앞에 모인 방문객들은 사진을 찍고 휴식도 취하며 봄날의 정취를 만끽했다.

광교마루길 버스킹 공연모습

광교마루길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에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모여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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